한국샬롬교회 김종술 목사 사회봉사대상 수상
한국샬롬교회 김종술 목사 사회봉사대상 수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7.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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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샬롬교회 김종술 목사가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로부터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종술 목사는 지난 6월 제12회 호·영남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15일 한국샬롬교회당에서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지도위원인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수상식에는 정동영 국회의원,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황인철 전북지방경목회 회장, 김진구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북협의회장, 배성기 온고을사랑나눔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술 목사는 이 자리에서 수상인사를 통해 “먼저 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후 “이 상은 전북성시화운동에 헌신하신 지도목사, 서기, 회계 등 직분을 맡아 수고하신 모든 임직원들과 한국샬롬교회 성도 등이 함께 받아야 할 상”이라고 말했다.

김종술 목사는 “성시화의 큰 과제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배격과 교회 수호를 위하여 교계가 협력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국가인권법의 관련 조항 삭제, 동성 결혼 조장 반대를 위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기독교가 전래된 이래 예수라는 이름으로 하나였으나 정치 논리와 이념 차이로 나눠져 지역 갈등에 교회들이 단절됐다. 한마음 성시화대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거룩함으로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 갈등의 벽을 허물고 동서화합과 국가 복음화에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마음 성시화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호남과 영남지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올해 전북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해 ‘형제가 연합하여 함께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란 주제로 지난 6월 21일 전주바울교회에서 개최됐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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