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지구 누에(Nu-e), 문화재생 전문가 초청강연회 개최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문화재생 전문가 초청강연회 개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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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는 2018 문화고리사업의 일환으로‘문화, 생각고리를 잇다’초청강연회를 오는 20일 커뮤니티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구)호남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된 누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 경험과 문화 교육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지역 문화·예술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타지역의 사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거점시설로서 누에의 활동을 점검하고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조광호 부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이광준 소장(마포문화비축기지장)이 초청되어 강연해 주실 예정으로 조광호 위원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조성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보다 넓은 시야에서의 문화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광준 소장은 서울마포문화비축기지의 사례를 소개, 폐산업 문화재생공간이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강연해 줄 예정이어서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이 다수 오갈 것으로 보인다.

 임승한 사업단장은 “이번 강연회는 그간 누에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고민해왔던 실무자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완주의 중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복합문화지구 누에(063-246-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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