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김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된 이번 교육은 조부모와 부모를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내손주 돌봄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자식세대 간 소통과 이해로 화목한 가정과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부모 역할의 중요성, 자존감 높이기 등 격대 교육 강의와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로 장난감 인형만들기, 안전가습기 토피어리만들기, 쌀쿠키만들기 교육과 역사체험교육을 위한 아리랑문학마을과 아리랑문학관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사랑 역사교육을 같이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순자 김제시 새마을 부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하위의 출산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초고령화의 시대로 빠르게 접어들어 저출산으로 인한 병폐로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나라의 존폐마저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도달했다”며, “국가위기를 같이 인식해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노력해 인구 절벽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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