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확진, 6번째 사망환자 발생
SFTS 확진, 6번째 사망환자 발생
  • 한훈 기자
  • 승인 2018.07.15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드기가 매개체로 알려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환자의 6번째 안타까운 사망환자가 나왔다.

15일 전북도는 지난 13일 오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으로 8일부터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분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환자는 올해 8번째 SFTS 확진환자이고 6번째 사망환자다. 환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82세 여성으로 치매, 고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지난 9일 오전 혈압이 낮아지고 혈소판수치가 감소돼 SFTS 의심 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 됐다. 전북도는 이처럼 SFTS 발생과 사망환자가 늘면서 예방관리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전북도는 치매가 있거나 혼자 사는 노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관리방안으로 마을이장이나 부녀회장을 통한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작업 시와 휴가철 야외활동 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 문자도 계획하고 있다.

한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