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결활동에는 환경미화원, 새만금개발청, 시 직원 등 유관기관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떠내려 온 스티로폼, 폐어망 등 부유쓰레기 50톤을 수거했다.
특히, 섬 곳곳에 방치된 100여개의 젓갈통과 어구 등 각종 적치물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피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진희병 과장은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기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해수욕장은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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