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산지초지를 활용해 염소를 사육하면 축사 안에서 사육했을 때보다 마리당 드는 사료비용은 64% 줄어들고, 번식률은 32%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 청장은 “산지초지를 이용한 가축사육은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관광·체험 등 농촌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축사육 모형이다.” 며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산지생태축산에 대한 현장연구와 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 청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진안·무주·장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에서 의견 청취도 함께 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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