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진안군 영농현장 방문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진안군 영농현장 방문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7.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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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3일 진안군 부귀면의 산지초지를 활용한 흑염소 방목 사육 농가를 찾아 산지생태축산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들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산지초지를 활용해 염소를 사육하면 축사 안에서 사육했을 때보다 마리당 드는 사료비용은 64% 줄어들고, 번식률은 32%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 청장은 “산지초지를 이용한 가축사육은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관광·체험 등 농촌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축사육 모형이다.” 며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산지생태축산에 대한 현장연구와 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 청장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진안·무주·장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에서 의견 청취도 함께 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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