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문고’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이동신문고의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행정 분야다.
군산시와 인접한 익산시와 김제시 시민들의 고충 민원도 함께 상담한다.
또한, 상담장에는 이동 한의진료소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군산시 한병완 감사담당관은 “이동 신문고를 통해 장기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이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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