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그동안 조성된 승마기반을 토대로 전북형 승마 관광지로 말 산업을 특화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된 장수승마장은 각종 승마대회가 유치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2018년 제3회 전국생활체육승마선수협의회장배 승마대회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장애물경기 위주의 경기종목으로 선수 및 관계자 150명과 마필 85두가 참여했다.
또 제3회 전라북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4일 장애물, 릴레이 등 5개 종목으로 250여명과 마필 67두가 참여했다.
또한 제1회 케이홀스배 전국승마대회가 7월 28일, 29일 이틀간, 제3회 한우랑사과랑 전국지구력 승마대회가 9월 7~9일에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12일부터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중 승마종목이 장수승마장에서 열린다
고태민 말산업팀장은 “2018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장수승마장를 전면 개보수 했으며 전국체전 개막전에 5개 대회를 유치해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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