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작약생산자 40여명과 함께 선도임가를 방문해 약재로 납품하고 있는 작약의 생산량 증대를 위한 시비 및 재배방법과 유통에 대하여 소통하며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견학을 진행했다.
작약은 여러해살이풀로 함박꽃으로 부르기도 하며 심은 후 3~4년차 가을에 줄기가 마르기 시작할 때 뿌리의 발육상태와 가격을 고려하여 수확해 약재 및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작약꽃은 부케, 꽃다발 등 관상용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번 선진지견학에 참석한 임실의 작약생산자들은 “작약의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선진 재배기술과 작약꽃 활용방안 및 유통에 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규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생산자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교육 및 선진지견학 등 생산자 지도·지원 활동에 힘쓰며 우리 지역 임산물의 유통이 활성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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