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그룹인 (주)LG 인사팀장에 정읍출신 이명관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구광모 LG회장 취임 후 조직개편이 본격화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LG에 따르면 이명관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부사장)가 이번 주초 ㈜LG 인사팀장으로 선임됐다. 이 부사장은 ㈜LG 인사팀장과 LG화학 CHO를 겸임하게 됐다.
이명관 ㈜LG 신임 인사팀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신흥고, 서울대를 졸업했다. ㈜LG 인사팀장을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맡았으며 이후 LG인화원 원장, LG경영개발원 대표이사를 거쳤다. 현재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맡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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