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2018년 공무원·공기업 대거 합격
전주비전대 2018년 공무원·공기업 대거 합격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7.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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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정보공사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신입 직원 채용시험에서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 출신 13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지적토목학과는 전북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로서 특성화사업(SCK)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자격증 특별반을 통해 지적산업기사와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 산업기사 시험에 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고시반에서는 전공 과목 외에도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영어, 국어, 한국사를 집중 학습하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전주비전대 지적토목 학과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62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한 올해 지적직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코레일에 20명이 대거 합격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전주시청 지적직 공무원에 합격한 전공심화과정의 김대욱 학생은 “학과 교수님들이 지적 전공 핵심내용과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매주 지도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인 드론과 3D프린팅 기술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습한 부분이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적토목학과 심정민 학과장은 “학사 학위 과정으로 개설한 전공심화과정에 공무원과 공기업 희망자들이 많이 진학하고 있다”며 “전공 교수가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특별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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