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어르신 바둑·장기 실력 겨루다
임실군 어르신 바둑·장기 실력 겨루다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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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배 노인 바둑·장기대회’가 13일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의장,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선수, 노인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지회장 이강년)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로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는 신명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군은 이번대회가 어르신의 상호교류와 친목도모 및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과 장기는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경기로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대회를 통해 각 경로당 간 화합과 우의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어르신들이 살 맛 나는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우승한 팀은 임실군을 대표하여 2018년 제10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출전기회를 갖게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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