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 찾아가는 삼계탕 나눔 행사
LH 전북지역본부, 찾아가는 삼계탕 나눔 행사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7.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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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2일 지역 임대단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임정수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30여명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국민임대 4개단지 경로당을 방문, 2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대접하는 ‘초복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지역본부 인근 임대주택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삼계탕 나눔 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주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의 참여기관인 전주시보건소, 전북노인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어르신들 대상 건강 기초검사와 일자리상담도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으신 한 어르신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에 더위까지 겹쳐 몸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LH에서 직접 찾아와 삼계탕을 대접해줘서 원기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고, 건강 기초검사와 일자리 상담까지 해줘서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정수 LH 전북지역본부장은 “LH 전북지역본부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과 배려계층 대상 무료 공연 초청 및 주거·건강·일자리·법률·노후준비 통합생활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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