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은 올여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심신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습한 날씨와 폭염 탓에 땀도 많이 나고 몸도 많이 지쳐있었다”며 “오늘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삼계탕이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칠 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은 물론 마음까지 돌봐드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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