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람의숲 ‘2018 청소년 순례대회’ 고창~부안서 개최
(사)사람의숲 ‘2018 청소년 순례대회’ 고창~부안서 개최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7.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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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사람의 숲(대표 이해숙)이 주관하고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엄상섭)가 후원해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2018 청소년 순례대회’ 가 전북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청소년순례대회는 청소년(15명)과 인솔교사(5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11일 고창군 부안면에서 출발해한 청소년순례대회는 정읍시 고부와 태인 원평 등 동학 유적지를 거쳐 전주성의 상징인 풍남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혜숙 대표는 “이런 순례를 통해 촛불정신의 원류인 동학혁명의 의의를 깨닫고 지역의 가치를 배움으로 연결함으로 삶이 되는 배움으로 키워 갈 것이며, 공동체정신을 배워가며 평화의 존엄한 가치를 일깨워가는 현장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주모악로타리 클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촛불정신의 원류인 동학혁명의 의의를 깨닫고 지역의 가치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엄상섭 회장도 “언제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런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모악로타리클럽은 1993년 10월 27일 창립 이래 꾸준한 봉사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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