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회는 10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연가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김문석 박사를 초빙,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안보단체장과 향군회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좌를 진행했다.
초청 강사인 김문석 교수는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평화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고 진정한 평화구축을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 극복해야 할 당면과제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향군회원들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 구성원으로서 새롭게 정립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정치적 중립은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변화된 안보환경을 직시하고 진정한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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