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전북도 폭염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한훈 기자
  • 승인 2018.07.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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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여름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강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의 전담인력이 취약계층의 가정 등을 방문해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하는 것이다.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해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불볕더위에 대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수칙 안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건강격차 해소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신규등록가구를 추가 발굴하는 등 올 상반기 10만6천426가구, 13만1천564명을 관리하고 있다. 전담인력도 119명(지난해 상반기 93명)으로 증원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영실 건강안전과장은 “무더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온열질환의 주요증상과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알리고 있다”면서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홍보물을 시·군에 제작·배포하는 등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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