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기 뜯고 침입, 스마트폰 37대 훔친 20대
환풍기 뜯고 침입, 스마트폰 37대 훔친 20대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7.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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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밤 환풍기를 뜯어내고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20대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2일 휴대전화 판매점서 스마트폰 37대와 현금 등 금품 3천200만원어치를 훔친 강모(26)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5월 20일 새벽 0시 46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중고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진열대 안에 있던 휴대전화 20대(시가 2천500만원 상당)와 현금 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는 지난 7월 9일 새벽 6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진열대 안에 있던 휴대전화 37대(시가 700만원 상당) 등도 훔친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판매점이 깜깜해서 진열대에 있던 스마트폰을 모두 챙겨 나왔다"며 "구형제품 일부는 팔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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