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명은 이날 전지가위와, 톱 등 장비를 준비하여 도란길 어린이공원으로 모여 2시간가량 공원 경계를 나타내는 철쭉 울타리와, 공원 내 소나무 등 전지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일대를 정비했다.
최근 들어 무성하게 자라는 공원 경계 철쭉 울타리와 공원 내 나무로 인해 인근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예상하고 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동네공원지킴이 활동을 매주 꾸준하게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공원 주변의 불법투기 쓰레기 정비 등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서 공원을 더욱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원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산소역할을 하는 공원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인후3동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미용봉사, 어르신 식사 봉사, 경로당 환경정비, 소외계층 집고쳐주기, 동네공원지킴이 활동, 마을 가꾸기 활동 등 지역의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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