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부안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여름철 연안해역 사고 최소화를 위해 위도파출소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S-100정) 운용 및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구조대에서 보유중인 구조보트 운항이 불가 할 경우를 대비해 사건 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도서 지역 특성에 맞게 제작된 워터제트 추진방식의 연안구조정(S-100)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연안사고에 대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부안해경은 관내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연안구조정(S-100정)을 활용해 각 팀별 운용 및 장비의 특성을 파악하고 해상운항술 실습 및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은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한층 더 강화된 구조능력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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