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씨는 지난 10일 16시경 고창신협에 현금 3천만원을 찾기 위해 전화를 받으며 들어오는 방문객의 모습을 보고 수상히 여겨 방문고객을 상대로 전화를 끊을 것을 설득하였으나 듣지 않자 신속히 112신고하여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노년층이 주류를 이루는 고창지역에서 발생되는 보이스피싱 유형이 날로 진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에 세심한 주의와 관찰로 피해를 예방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성재 고창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사전예방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