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주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최근 4연패를 당하고 있는 전주는 현재 K3리그에서 승점 13점(4승 1무 7패)기록, 10위에 머물면서 강등권에 있다.
특히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FC와는(12점) 승점 1점 차이로 이번 홈경기 승리가 강등권 탈출을 위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주는 이번 홈경기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김희성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중원에서는 부성혁, 윤문수, 이형재가 상대를 압박해 공격과 수비에서 밸런스를 조절한다.
수비에서는 김건창과 강민우, 이지환, 이인호, 신근식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찬란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해 하위권에 있지만, 후반기 선수 영입으로 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홈 경기인 만큼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 하고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홈 관중들을 위해 가족사진촬영권, 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추점을 통해 나눠줄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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