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시장과 김대오, 김정수, 김기영, 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익산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눴다.
시는 정 시장 취임 후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운영방향인 6대 비전과 5대 역점과제를 설명했으며, 익산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총괄적으로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 말 산업 특구에 포함된 익산시가 계획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신청한 단위사업을 최대한 반영해줄 것과, 내년 익산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익산 실내체육관 환경개선사업, 중국 등 해외진출 주얼리 기업의 익산 유치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의 도비 요청 등이다.
이와 함께 민선 7기 역점과제인 ▲익산시 신청사 건립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도의원들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7기를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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