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광객 500만 시대 열 관광사업 추진
순창군, 관광객 500만 시대 열 관광사업 추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7.12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체험센터 조감도
 순창군이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 등 이른바 ‘관광정책 빅 4’로 불리는 사업들에 대한 속도를 내면서 민선 7기 관광객 500만명 시대 실현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올해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관광사업은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 ▲동굴형 체험관 건립 ▲수체험센터 건립 등이다. 우선, 강천산 야간명소화 사업은 강천산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고 순창 관광자원을 다변화해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완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군이 추진하는 관광사업 가운데 핵심으로 꼽히며 사업규모도 크다.

 실제 이 사업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를 개발 및 구축하는 것.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천산의 공간에 맵핑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 영상과 경관 조명으로 이야기 속 장면을 구성하게 된다.

 모두 38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상반기 내에 시험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야간 관광객 유치는 숙식을 순창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체류형 관광시스템 완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섬진강 뷰라인 연결사업은 강천산 중심 관광자원의 외연을 적성 체계산과 섬진강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체계산 중턱 75∼90m 지점에 270m 길이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를 건설해 전국적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정성을 강화해 내년 7월께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수(水)체험센터와 동굴형 체험관은 강천온천수의 힐링 기능을 체험으로 연결하는 순창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강천온천수는 언론을 통해 건강기능이 알려지면서 물을 마시러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고 있다. 수체험센터는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예방 차원의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업이다. 모두 90억원을 투자해 온천치유 누리실과 스파체험실, 테라피실, 야외 풀, 족욕 산책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동굴형 체험관은 동굴이라는 독특한 공간형태를 활용해 순창 온천수의 신비감을 부각시킨다. 이곳에는 치유의 샘과 게르마늄 치유공간, 안개분수 등이 들어서게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민선 7기에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꼭 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광객이 순창에서 머물며 돈을 쓰도록 유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