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교내에서 실시한 음식바자회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해 나온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고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학생들의 천진난만하고 밝은 표정을 보니 부안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낸 작은 정성이 어른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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