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립합창단,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호응’
진안군립합창단,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호응’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7.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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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저녁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최성용)이 진안초 강당에서 1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문화예술 공연과 친근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감성과 정서생활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진안군립합창단 예술단원과 아롱다롱중창단, 진안초 꿈빛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가곡, 동요메들리, 대중가요 메들리,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구성으로 1시간 동안 펼쳐졌다.

  1996년 창단 이래 정기공연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군립합창단은 2016년도부터 직접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해 색다른 즐거움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립합창단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정기연주회에 국한된 공연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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