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주민자치 단호박재배 특색사업 추진
김제시 황산면 주민자치 단호박재배 특색사업 추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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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현)는 11일 지역공동체의 자생능력배양과 다 함께 누리는 상생의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단호박 재배 특색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 단호박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중간작업인 잡초제 살포 및 풀 뽑기 작업을 하고, 단호박재배 사업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단호박 재배사업은 600여 평의 부지에 단호박을 심어 가을에 수확하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 이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기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철에 본인들의 일도 힘든데 많은 주민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로 보답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주민들이 이러한 일들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주민 스스로가 다 함께 지역공동체의 자생능력과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앞장서가는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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