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봉센터, 치우드림봉사단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김제시자봉센터, 치우드림봉사단과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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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치우드림 봉사단과 함께 신풍동의 노후한 주택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10일 치우드림 봉사단과 함께 신풍동의 노후한 주택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신규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하에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 치우드림(청소대행업체/자활공동체), ㈜상우산업개발,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정리수납 봉사단(어머니봉사단)이 연계했고 김제시와 신풍동에서도 환경 취약 가정의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섰다.

 지역자원들이 힘을 합쳐 기획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달 치우드림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발대식을 갖고,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공동협력체계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 내 자원관계망 구축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집안의 쓰레기 치우기, 이중 창문 설치, 도배·장판, 청소·소독, 정리수납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주 박모 어르신은 “집도 많이 낡아 여기저기 손볼 곳도 많고 깨끗이 치우고 살아야 하는데 건강이 좋지 않다 보니 청소도 제대로 못해 엉망이었는데 이렇게 지역에서 많은 분이 오셔서 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면서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정창섭 센터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가구가 많아 위생 및 안전상 등의 문제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곳에 치우드림봉사단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특성 및 욕구에 부합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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