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소중한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사업으로 가족 구성원의 생일 등의 기념일을 남기고 싶을 때 드림스타트로 신청을 하면 연계된 사진관으로 안내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간 남편과 사별한 아내가 아이의 돌을 맞아 남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아이에 대한 사랑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겼고 장애를 가진 자녀를 시설로 입소시키기 전 온가족이 사랑을 확인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가족들이 행복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서로 간 사랑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사진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정읍시드림스타트에 하면 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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