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지발간추진위원회는 11일 인계면 복지회관에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정성균 군의회 의장, 이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계면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계면지는 총 984페이지 분량이며 인계지역 자연환경과 역사는 물론 마을 유래, 산천 지명, 입향조 등이 수록됐다.
양상화 인계면지발간추진위원장은 “인계면지는 우리가 사는 역사와 사회상을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중요 인물 또는 함께 사는 이웃의 모습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출간 의미를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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