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1회째로 막을 내리게 된 ‘아방가르드 인 서학 페스티벌’은 재즈뮤지션 김영주를 비롯해 무용가 황지혜, 하지혜, 송유리 등 젊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에 오른다.
‘아방가르드 인 서학’은 작은 공간이라도 공연하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인간적인 정으로 교류하며, 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행사가 기획됐다.
김성균 서학아트스페이스 관장은 “관객들에게 젊은 아티스트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작은 일이지만 멋진 문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젊은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이 서학예술마을에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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