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친선 교류 경기 및 훈련은 오는 12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이뤄진다.
중국 강소성 여자축구선수단은 지난 9일 전주에 도착했으며 전주 로니관광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오전에는 자체 훈련, 오후에는 친선 경기를 치르며 방문 기간 동안 기술 습득과 양국간의 우호증진,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국제축구교류 사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 9일 오후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및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성 축구단 환영만찬을 필두로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 없도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클럽하우스 및 전주한옥마을 방문,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 여자 U-18축구단은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한별고 등 도내 여자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