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권선교협회회는 이날 오전 9시 50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갖고 “기무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탱크와 장갑차, 무장병력 등을 투입해 5·18 광주와 흡사하게 시민들을 무력 진압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북인권선교협회회는 이어 “촛불 혁명은 희생자가 없는 혁명으로 전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모범된 무혈 민주혁명이었다”고 전제하며 “민주화를 가로막고 국미의 생명을 위협하는 적폐청산을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북인권선교협회회 또 “촛불 무력진압 계획자들을 발본색원해 일벌백계하고 현직의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적폐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무사는 헌재의 탄핵심판 부결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굴복하는 시위대를 탱크 200대, 장갑차 500대, 무장병력 4천800명, 특전사 1천400명을 투입해 5.18광주와 흡사하게 시민을 무력진압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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