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정성균 군의회 의장, 수강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은 학사보고에 이어 강사진 소개,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과정은 7월9일부터 8월24일까지 2개월 동안 모두 97명을 대상으로 요가와 하모니카, 중국어 등 3개 과정이 열린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개강식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전북대 평생교육원의 유능한 강사진이 군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부터 전북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전북대 순창분원 식품생명공학과의 여름방학 빈 강의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가 2회째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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