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愛 희망동행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현
남원 愛 희망동행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7.10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愛 희망동행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한 간당회
남원시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현을 위한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시는 이날 주민복지과장,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희망동행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희망복지지원사업, 긴급지원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등 안내와 희망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기, 경제적 고위험군 1인 가구, 단전·단수·단가스·보험료 등 장기 체납 및 의료비 과다 지출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주거환경 및 건강 등 외부접촉이 부족해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위기사항이 우려되는 취약한 가구 등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은 2017년부터 한전 검침원 15명, 남원우체국 집배원 51명,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69명 등 총 135명을 희망동행팀으로 위촉해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등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층과 접촉 빈도가 높은 공공·민간기관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