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작은도서관 문화적 기능 확대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관내 17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돼 7월말부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글마루작은도서관 우리들의 수필여행 ▲깊은샘작은도서관 다문화소풍 ▲꿈드림작은도서관 나의 그이(나의 그림책 이야기) ▲낭산작은도서관 3.1운동, 아우내 함성을… ▲동산작은도서관 액티비티(Activity) 실버(Silver) ▲모현뜰작은도서관 동화랑 요리조리해 ▲배산작은도서관 시(詩)시(詩)락(樂)락(樂) ▲봄나루작은도서관 봄나루도서관으로 모여라! 방학을 즐기자 ▲부송작은도서관 동화 속 책 놀이터 ▲삼성동어린이작은도서관 의사결정을 위한 논리놀이 ▲어양작은도서관 알려줘! 전라도 위인들! ▲어울림작은도서관 책 속에 나 있다!! ▲예솔작은도서관 캘리그라피로 다시 쓰는 어린왕자 ▲왕궁작은도서관 동화랑 전래랑 놀자! ▲행복세상작은도서관 생태세밀화 그림일기 ▲황등사립작은도서관 무지개 빛깔, 책사랑 어울림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장애원아, 저소득층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의 내용으로 기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재 익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주는 문화소통의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