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육교 차량통제 대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익산시 평화육교 차량통제 대비 시내버스 노선 개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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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을 오는 15일부터 운행할 방침이다.

 시는 평화육교 재가설공사 구간 차량통제 및 평화 제일아파트 앞 대체도로 우회운행으로 평화사거리 교통혼잡과 시내버스 운행거리 증가로 기존노선 체계로는 시민불편이 예상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을 경유 성덕, 만경, 대청리 등 김제방면과 임피, 대야 등 평화육교를 경유해 운행하던 노선에 대해 터미널을 중심으로 지·간선제를 시행하고, 이를 위해 터미널 맞은편 부지에 시내버스 환승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모현동 택지지구에서 익산역과 터미널로 이동하고자 하는 모현동 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신설요청에 따라 배산체육공원-터미널-동산 삼호아파트를 운행하는 109번 시내순환 노선, 원여고-터미널을 운행하는 200번 노선을 신설하였으며 모현동에서 익산역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33, 39, 39-1, 39-2, 41, 41-1번 노선에 대해 중앙지하차도를 통과해 운행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버스 수송효율 향상과 대중교통 수요충족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간선제에 따른 무료 환승을 위해서 교통카드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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