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인삼연구회 선진지 견학
김제시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인삼연구회 선진지 견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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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상철)는 관내 인삼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선진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전남 강진과 영광 지역의 다연동 시설하우스 및 친환경 인삼 비가림하우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29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중의 하나인 인삼품목별연구회(회장 배준식) 회원들이 중심이 된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고품질 인삼 6년근 재배를 위한 예정지 관리부터 고온기 해가림 시설 설치 방법과 정밀 병해충 예찰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관내 인삼재배 농가들의 인삼재배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은 인삼의 생산량 감소와 판로확보의 난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삼 생산의 차별화 필요성과 무농약 및 인삼재배 면적의 적정유지, 특정 소비자 확보를 위한 유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기술보급과 고규근 과장은 “인삼의 국제화, 개방화, 지방화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기술의 상호교환으로 회원 자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김제 인삼의 품질향상과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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