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재능전문 교육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욕구 증가와 재능분야 인프라 부족 지역의 지원을 통한 재능봉사 전문성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캘리그라피 지도사 16명, 서금요법 강사 18명 등 교육 참여자 대다수를 유경험자로 구성했다.
이론교육 6주, 역량교육 2주, 현장연계활동 5주 총 13주 과정으로 재능교육의 보급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
과목 선정은 올해 초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실시한 지역별 재능교육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 과목을 선정해 희망교육 조사를 거쳐 최종 2개 과목으로 결정됐다.
수료자 중 교육기관 검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인력풀 공유를 통해 재능봉사자 육성과 각 센터 주관 활동에 참여해 각 과목별 재능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선 센터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가 활성화돼 나눔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도록 앞장서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