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큰 도로에 설치된 차량용이어서 보행자들이 보는데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군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어디서나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설치하여 군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민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보행자중심 도로명판 설치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들이 길 찾기가 쉬워져 군민들의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안내는 인터넷 포탈 검색창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인 ‘주소 찾아’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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