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니어 클럽 요양보호 서비스 지원사업 협약 체결
임실시니어 클럽 요양보호 서비스 지원사업 협약 체결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8.07.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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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시니어클럽(행복케어 사업단)은 9일 임실중앙요양병원을 비롯한 선요양병원의 노인환자 요양보호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진현 임실중앙요양병원 원무과장, 최해석 선요양병원 이사장, 김윤호 임실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실은 노인성질환 환자의 증가로 인해 요양보호사의 수요 또한 증가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실정으로 임실시니어클럽은 이를 해소키 위해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노인요양병원에 간식 제공, 식사 보조, 병실 환경정리, 생활 상담 등 요양보호사 업무보조를 지원함으로써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현 원무과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에 수요가 있는 수익성 높은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시니어클럽은 2018년 현재 공익형사업 13개와 시장형사업 8개 등 총 21개 사업을 펼쳐 관내 673여명의 어르신을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또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신규 일자리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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