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민·관 합동 TF팀은 민간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민간 위원 5명과 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한 8명 정도로 구성될 전망이며 외부 자문단 2~3명도 별도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주 내 민간 위원에 대한 공고를 통해 선발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는 발족할 수 있도록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관 합동 TF팀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민·관 합동 TF팀 단장으로 전 군산시장 출범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황경수 씨가 유력할 것으로 보이며 4명의 민간 위원 역시 준비위원회 위원 중에서 선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외 TF팀에 합류할 3명의 공무원에 누가 발탁될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합동 TF팀은 공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공약별 사업 구체화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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