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남자친구 찌른 30대 여성
흉기로 남자친구 찌른 30대 여성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7.0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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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싸우다 칼로 찌른 30대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흉기로 남자친구 김모(33)씨 찌른 박모(36·여)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이날(6일) 새벽 1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원룸자택에서 남자친구의 어깨부위와 다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현장에서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김씨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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