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친절봉사 대상 수상자 5명 선정
2018년 친절봉사 대상 수상자 5명 선정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7.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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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대표(68·(유)상두산업), 한갑원 기사(55·호남고속), 최윤희 농촌지도사(51·여·전북농업기술원), 강현도 지방소방위(45·익산소방서), 김천만 경위(54·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는 2018년 친절봉사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전북도민일보는 6일 오후 본사 사장실에서 올해 친절봉사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송일 전북도행정부지사)를 열어 민간인 2명과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등 모두 5명의 친절봉사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친절봉사 대상 수상자로 ▲민간인 부문 권순태 대표(68·(유)상두산업)와 한갑원 기사(55·호남고속) ▲공무원 부문 최윤희 농촌지도사(51·여·전북농업기술원)와 강현도 지방소방위(45·익산소방서) ▲경찰관 부문 김천만 경위(54·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 등 모두 5명이 영광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민간부문 수상자 권순태 대표는 20여년간 정읍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맡아 결혼이주여성 및 새터민 지원과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위안잔치 생필품 지원에 앞장서고 전북유도회 회장을 맡아 유도꿈나무 발굴 육성과 상금지급 등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해 왔다. 민간 부분 수상자 한갑원 기사는 전주시내버스 운전원으로 근무하며 준법안전 운행과 승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시민들이 선정한 친절 운전원 2회 2017년 친절운전원 왕중왕에 선발됐으며 불우이웃돕기 지역사랑 가꾸기 등 친절봉사를 실천해 왔다.

공무원 부문 최윤희 수상자는 25년간 농촌여성의 사회활동 및 지원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생활 개선회 육성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농업인 농외소득 향상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 했다.

강현도 지방소방위는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이후 헌신적인 자세로 대민봉사에 앞장서고 위급한 환자의 구조 구급 및 화재진압 화재 예방 등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탁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있어 귀감이 되어 왔다.

 경찰관 수상자 김천만 경위는 어려운 이웃에 김치 나눔과 독거노인 집수리, 사회복지 단체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총 104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본보가 매년 시행하는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은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는 공로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의 귀감과 표상으로 삼기 위해 제정됐다.

 2018친절봉사 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전북도여성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기관 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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