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을 3급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총 10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정년퇴직, 명예퇴직, 공로연수, 파견 등으로 발생한 이번 승진인사에서 행정 4급은 최현창 비서실장, 황권주 문화관광국장 직무대리가 각각 승진했다.

기술직에서는 김종엽 생태도시계획과장이 시설 4급(직무대리)로 내정됐다.

5급 사무관도 문화정책과 권병만, 기획예산과 노은영, 총무과 최병노, 도시재생과 정진 계장 등 16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공보담당관실 오영근 등 29명이 7급에서 6급으로 각각 승진했다. 　

전주시는 조만간 국장, 과장급, 구청장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시의회 일정 등을 감안해 늦어도 27일까지는 6급 이하 전보인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