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임한 최성용 진안부군수의 취임 일성이다.
전 전북도 자치행정과장으로 재임 중 진안부군수로 부임한 최 부군수는 “진안이 고향은 아니지만 2년여 남은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진안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초·중·고·대학을 모두 전주에서 마친 토박이로 1980년 순창군에서 첫 공직생활에 입문, 임실군에서 주무관으로 재직하고 1990년 전북도에 전입한이래 사회적 기업팀장 및 도립국악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북도 조사감찰팀장, 감사총괄팀장 등 지난 2017년 자치행정과장으로 부임 전까진 줄곧 감사업무에 매진한 감사통이다.
최 부군수는 정확한 업무처리능력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따듯한 마음가짐으로 신망을 받고 있는 일처리로 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으로부터 감사업무 유공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는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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