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8년 스마트가족치유캠프’ 공모에서 선정돼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학부모 등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폰 이용이 차단된 환경에서 집단 상담과 부모 교육, 지역별 특색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자기 관리 능력 배양과 가족간의 대화 유도 등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대안활동이 진행됐다.
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스마트폰 사용정도를 인식하고 조절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부모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동기와 자신의 양육태도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자녀들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정문화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분 소장은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되었기를 바라며 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모습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무주=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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