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 제9회 충용대상 시상식 가져
육군부사관학교 제9회 충용대상 시상식 가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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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충용대상 시상식이 육군 주임원사를 비롯한 각급부대 주임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김현주 기자

 육군부사관학교가 주최하고 (재)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이 후원하는 ‘제9회 충용대상(하사) 시상식’을 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육군 주임원사를 비롯한 각급부대 주임원사 등 300여명의 격려와 축하 속에서 이효천 중사(진) 등 125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 이어 학교 내에 있는 육탄 10용사상 참배가 이어졌다.

‘충용대상’은 (재)부사관학교 발전기금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사 양면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전투적 사고와 능력이 뛰어난 우수부사관을 선발해 매년 부사관학교에서 시상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원사계급에 한정됐던 대상을 하사를 대상으로 사단과 여단별 1명씩 선발해 부대발전에 혁혁한 공헌에 대한 격려와 포상을 주는 것은 물론 부사관으로서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제9회 ‘충용대상(하사)’ 선발은 업무 전문성을 구비하고 부대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 각종 교육훈련 및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 교육훈련 및 양성에 기여한 자 등 다양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125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충용대상 수상자인 김효천 중사(진)(제15보병사단)은 “명예로운 충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으로서 전투현장에서 승리하는 최정예 부사관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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