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 조민수 교사 융합인재 컨퍼런스 교사상 수상
부안동초 조민수 교사 융합인재 컨퍼런스 교사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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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동초등학교(교장 서춘국) 조민수 교사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터프츠대학에서 열린 ‘LEGO Learning Symposium & STEM Conference’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TEACHER AWARD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LEGO Learning Symposium & STEM 컨퍼런스’에는 세계 30여개국에서 200여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컨퍼런스는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융합인재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교육에 대한 방법적인 면을 세계 각국의 교사들과 공유하며 나누는 행사로 나라별로 1~2명의 교사를 선발해 세계의 교사들이 자신의 로봇 교육의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조민수 교사는 ‘과학과 함께하는 로봇 수업’의 주제로 초등학교 과학교과와 관련해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음향측심법을 코딩해보고 활용한 사례 등 다양한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전주교대 정보영재 담임을 맡고 있는 조민수 교사는 현재 부안동초등학교에서 ‘DREAM-FUTURE’로봇 동아리를 운영하며 FLL 로봇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조민수 교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세계 STEM교육의 흐름을 파악하는 계기와 함께 교실속의 코딩 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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