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 돌봄 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 돌봄 사업’ 공모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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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의 일환인 ‘다함께 돌봄 사업’공모에 선정돼 인건비와 설치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저출산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건강보험 작은 공부방’공모 사업에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 사업인 ‘키움들 우리동네 공부방’사업을 지원해 선정됐으며, 3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비와 2천만원 상당의 도서 2천여권을 지원 받아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도서 납품까지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모사업 지원 내용은 시설 리모델링비와 도서 구입비에 한정돼 실제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인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익산시는 다함께 돌봄 사업에 ‘키움뜰 우리동네 공부방’사업을 더욱 발전 시켜, 초등 야간 시간제 돌봄 서비스까지 추가한 키움뜰 우리동네 돌봄 교실을 개발해 지원했으며, 지난 4일 최종 선정돼 돌봄교사 3명의 인건비 및 시설 개선 공사비 5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은 돌봄 교실 운영에 필요한 수준 높은 돌봄 교사를 채용하고, 다양한 안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익산시만의 특화 초등 돌봄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만의 특화 초등 돌봄사업 추진을 통하여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육아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익산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시가 돌봄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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